수입맥주 5

[프랑스] 1664 블랑 Kronenbourg 1664 Blanc

오늘은 저랑 제 친구들이 참 좋아하는 상큼한 맥주🍻를 소개해드립니다! 바로바로~ [프랑스] 1664 블랑 Kronenburg 1664 Blanc 블랑은 밀맥주입니다. 그리고 패키지 하단에 명시되어있듯이 (with a hint of citrus) 시트러스 향이 강해요! 그래서 새콤한 과일향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맥주입니다🍋 향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강한 맥주에요. 저는 굉장히 좋아합니다. 호가든보다 풍미가 한층 더 강해요. 그리고 블랑 홈페이지 소개에도 언급되어있고, 패키지에도 '고수'🥦가 들어가있다고 써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거때문에 풍미가 더 불호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하지만 이 고수는 진짜 코리앤더 이파리가 아니라, 고수 씨앗이 들어가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고수 씨..

방구석 혼맥 2020.11.21

[이탈리아] 페로니 Peroni

참 오랜만이죠 여러분~! 방구석혼맥러입니다╰(*°▽°*)╯ 그 동안 너무 바빠서...... 집에 오면 맥주도 못먹고 쓰러지기 바빴답니다..... 라고 변명을 해봅니다 하하.. 오랜만에 벼르고 벼르던 혼맥을 했습니다~!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ㅠㅠ 크..... 혼맥은 최고이에🍺 [이탈리아] 페로니 Peroni 요즘 이태원에서 핫한 이탈리아 맥주라고 해서 마트에서 얼른 사왔습니다. 정식명칭은 [페로니 나스트라즈로]입니다. 패키지가 굉장히 고급스럽네요. 패키지에 써있지는 않지만 페로니는 라거입니다. 프랑스에서 살 때에도 많이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벌써 한국 마트에도 깔려있다니 너무 좋네요. 대한민국 만세 첫 맛은 굉장히 깔끔한 맛이 났어요! 라거인만큼 쓰지 않고 깔끔했어요. 하지만 맛이 가볍거나 묽은 맛..

방구석 혼맥 2020.11.18

[중국] 라오샨 Laoshan

라오샨. 이름과 패키지에서부터 강렬하게 느껴지는 대륙의 느낌. 마셔보았습니다. 편의점에 맥주를 사러 갔는데, 마트에서만 보던 라오샨이 눈에 띄었습니다. 중국 맥주 특유의 깔끔함을 좋아하는 저는 다른 수입맥주에 비해 저렴한 라오샨을 보고 사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중국] 라오샨 Laoshan 칭따오 브루어리에서 만든 새로운 브랜드 라인 "라오샨"은 중국 라오샨 지역의 노산에서 나오는 지하수로 만든다고 합니다. 로고에도 이 아이덴티티가 잘 담겨있네요. 라오샨은 라거입니다. 확실히 바이젠보다는 탄산이 많아요. 라오샨은 라거중에서는 탄산이 적당한 편입니다. 첫 맛은 깔끔하고 청량하게 시작하는데, 끝맛이 살짝 씁쓸하게 넘어가는 것이 딱 중국맥주스럽네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다보니 싱겁다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

방구석 혼맥 2020.10.20

[멕시코] 코로나 Corona

움하하. 드디어 이 맥주를 포스팅합니다. 그 이름도 거시기한 코로나. 요즘 이 맥주 드신 분들 있으신가요^^? 아마 많이 안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마트에서도 저밖에 구매한 사람이 없을 듯합니다. [멕시코] 코로나 Corona (Corona Extra) 코로나는 저의 맥주 후기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라거입니다! 라거는 에일보다 청량감과 탄산이 비교적 높게 느껴지는 맥주입니다. 하지만 정통 라거만큼 홉의 향이 진하지는 않아요. 가벼운 라거의 느낌입니다. 코로나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기성 제품이고, 주로 레몬🍋이나 라임🍐을 꽂아 마십니다. 에일과는 또 다른 과일향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죠! 상큼상큼~~~ 기호에 따라 종종 멕시칸 스타일로 병 입구에 소금을 살짝 묻혀 마시기도 합니다. 풍미가 ..

방구석 혼맥 2020.10.13

[오스트리아] 에델바이스 Edelweiss / [독일] 파울라너 Paulaner

주말에 짧은 1박의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저녁에는 맥주가 빠질 수가 없겠죠. 이번에도 역시 편의점캔맥주를 Pick해왔습니다. 이번에는 안주도 추가되었습니다! 역시나 저의 안주는 달다구리ㅎㅎ.. CU 쫀쫀크림 롤케익입니다. [오스트리아] 에델바이스 Edelweiss 저는 에일에서 벗어날 수 없나봐요... *바이젠(바이스비어)도 에일의 한 종류랍니다! 에델바이스는 같은 알프스에서 많이 서식하는 꽃의 이름을 딴 맥주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입 딱 들이키면 입안에 꽃향기🌼가 쫙 퍼집니다. 진짜 맥주에서 꽃향기가 나는게 너무 신기해요! 이 맥주는 독자님들도 꼭 마셔보시고 극락가시길 바랍니다. 제발. IBU가 9인 만큼 술의 쓴 맛이 싫어서 맥주를 즐겨드시지 않는 분들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방구석 혼맥 202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