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혼맥

[필리핀] 산 미구엘 페일 필젠 San Miguel Pale Pilsen

방구석혼맥러 2020. 11. 24. 15:50

오늘 소개할 맥주는 저의 맥주 기록에 처음 등장하는 필스너 종류의 맥주입니다~! 330ml의 쁘띠한 사이즈가 참 귀엽쥬? ㅎㅎ 

 

[필리핀] 산 미구엘 페일 필젠 San Miguel Pale Pilsen

 

산 미구엘은 스페인이 아닌 필리핀의 맥주에요! 이름때문에 스페인으로 원산지를 많이들 착각하시지만, 필리핀이 스페인의 식민지 지배를 받아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실제 발음도 사실은 [산 미겔]에 가깝습니다. 

 

맛은 적당히 씁쓸한 편이에요. 아로마 향이 풍부하게 들어간 맥주나, 일반 라거처럼 가벼운 맥주를 잘 드시지 않는 분들이 드시기에 좋은 맥주인 것 같아요. 첫 맛에 쓴 풍미가 확 들어오고, 끝 맛은 고소하고 가볍게 끝나는 맥주입니다.

 

 

 

맛은 적당히 씁쓸한 편이에요. 아로마 향이 풍부하게 들어간 맥주나, 일반 라거처럼 가벼운 맥주를 잘 드시지 않는 분들이 드시기에 좋은 맥주인 것 같아요. 첫 맛에 쓴 풍미가 확 들어오고, 끝 맛은 고소하고 가볍게 끝나는 맥주입니다.

 

필스너 타입의 맥주로, 맛은 적당히 씁쓸한 편이에요. 아로마 향이 풍부하게 들어간 맥주나, 라거처럼 가벼운 맥주를 잘 드시지 않는 분들이 드시기에 좋은 맥주인 것 같아요. 첫 맛에 탄산과 함께 쓴 풍미가 확 들어오고, 끝 맛은 고소하고 적당히 잔향을 남기며 끝나는 맥주입니다.

 

 

 

여기서 잠깐! 필스너는 무엇일까?? 필스너는 라거의 한 종류랍니다. 라거 특유의 투명한 황금빛과 시원한 청량감에 더해 홉의 쌉싸름한 맛과 풍미가 강조되어 일반 라거에 비해 더욱 강한 쓴맛과 깊은 풍미가 보리의 곡물향와 적절한 조화를 이룹니다. 대표적인 맥주로는 필스너 우르켈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씁쓸하고 고소한 맥주일수록 왠지 기름진 안주를 찾게 되더라구요! 오늘의 안주는~~~ 반찬으로 먹고 남은 소세지양파볶음입니다ㅋㅋㅋㅋ 역시 소시지는 독일소세지죠 (☞゚ヮ゚)☞ ☜(゚ヮ゚☜) 산 미구엘 한모금에 소세지 한입이면 육즙이 풍부하게 머리꼭대기까지 올라오는 것 같아요 최고다...👍👍

 

 

 

[산 미구엘]

별점: 3.5개

★☆

 

한줄 평: 이것이 바로 어른의 맥주다.

 

 

나 자신의 눈동자에 치얼스.